"또 너냐" 리턴매치 38곳…민주당 5곳 탈환, 국힘 0곳 예상

입력 2024-04-04 16:22   수정 2024-04-04 21:24



21대 총선·2022년 보궐선거에 이어 22대 총선에서 같은 후보들이 다시 맞붙는 38개 '리턴매치' 지역구 중 5곳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현역 의원을 제치고 지역구를 탈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 후보가 현역 민주당 의원을 앞서는 곳은 하나도 없었다. 한 달 내 여론조사가 실시된 지역구의 가장 최근 조사를 인용한 결과다.

4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각 여론조사업체에 따르면 재대결이 펼쳐지는 6개 지역구 중 용산을 제외한 전 지역구에서 현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의힘 후보에 앞서고 있다. 한 달 내 여론조사가 실시되지 않은 4개 지역구는 조사 대상에서 제외했다.

강서갑에서는 강선우 민주당 후보(49.6%)가 구상찬 국민의힘 후보(32%)를, 도봉을에서는 오기형 민주당 후보(47.3%)가 김선동 국민의힘 후보(40.8%)를, 동작갑에서는 김병기 민주당 후보(46.4%)가 장진영 국민의힘 후보(35%)를, 송파병에서는 남인순 민주당 후보(45.7%)가 김근식 국민의힘 후보(39.2%)를, 영등포을에서는 김민석 민주당 후보(49.1%)가 박용찬 국민의힘 후보(41.3%)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질렀다.

각각 한길리서치가 3월 29~30일 강서갑 유권자 502명을 무선ARS, 조원씨앤아이가 3월3일 도봉을 유권자 505명을 무선ARS, KSOI가 3월31~4월1일 동작갑 유권자 504명을 무선전화면접, 리서치앤리서치가 송파병 유권자 503명을 3월 23일 무선전화면접, 여론조사꽃이 영등포을 유권자 501명을 3월27~28일 무선ARS 실시한 조사 결과다. 모두 신뢰수준 95% 오차범위 ±4.4%포인트다.

21대 총선에서 890표 차로 승리한 권영세 국민의힘 후보는 강태웅 민주당 후보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조원씨앤아이가 지난 1~2일 용산구 유권자 501명을 대상으로 무선ARS 방법으로 실시해 3일 발표한 조사(신뢰수준 95% 오차범위 ±4.4%포인트)에 따르면 강태웅 후보가 47.3%, 권영세 후보가 45.2%의 지지율을 거뒀다.



용산구와 함께 지난 총선 수도권 최대 격전지로 꼽혔던 인천 동구·미추홀구을도 승부를 예단하기 힘든 곳 중 하나다. 여론조사꽃이 지난달 31일~지난 1일 지역구민에게 무선전화면접으로 실시한 조사(신뢰수준 95% 오차범위 ±4.4%포인트)에 따르면 윤상현 국민의힘 후보가 38.3%, 남영희 민주당 후보가 38.5%로 지지율 차는 0.2%포인트에 불과했다. 지난 총선에서는 무소속으로 출마한 윤상현 후보가 171표 차로 남영희 후보를 이겼다.






지난 총선에서 경기 평택을에서 맞붙은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와 김현정 민주당 후보는 이번에는 지역구가 개편돼 평택병에서 재대결한다. 21대 총선 당시 유의동 후보가 47.6%를 득표해 김현정 후보(46.1%)를 제치고 당선됐으나, 데일리리서치가 지난 1~2일 평택병 유권자 602명에게 무선ARS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현정 후보가 52.6%로 유의동 후보를 15.6%포인트 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뢰수준 95%, 오차범위 ±4.0%포인트다.



2022년 강원 원주 갑 보궐선거에서 원창묵 민주당 후보와 맞붙어 당선된 박정하 국민의힘 후보도 최근 여론조사에서 오차 범위 내 열세다. 케이스탯리서치가 지난달 30일~지난1일 지역구 유권자 501명에게 무선전화면접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원창묵 후보가 43.6%로 박정하 후보(40.9%)를 2.7%포인트 앞섰다. 신뢰수준은 95%, 오차범위는 ±4.4%포인트다.




2020년 강기윤 국민의힘 후보와 여영국 녹색정의당(당시 정의당) 후보의 양자 대결이었던 창원 성산 선거는 이번에 강기윤 후보와 여영국 후보, 그리고 허성무 민주당 후보의 3자대결로 치러진다. 한국리서치가 지난달 28~30일 지역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면접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신뢰수준 95% 오차범위 ±4.4%포인트)에 따르면 허성무 후보가 38%, 강기윤 후보 27%, 여영국 후보 7% 지지율을 얻었다. 자세한 조사 방법은 각 여론조사업체 홈페이지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김인엽 기자 insi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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